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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점과 심도 — 어디까지 선명할지 정하기

f값만 보지 말고 거리도 같이 본다

흔히 "아웃포커싱 하려면 조리개를 열어라" 라고만 말한다. 절반만 맞다.

심도(피사체 앞뒤로 선명하게 보이는 범위)는 세 가지가 같이 결정한다.

  1. 조리개 (f값) — 작을수록 얕은 심도
  2. 초점거리 — 길수록 얕은 심도 (망원이 더 잘 흐려짐)
  3. 피사체와의 거리 — 가까울수록 얕은 심도

흔한 실수

50mm f/1.8을 사고 인물을 3m 떨어져서 찍는다. 별로 안 흐려진다. 그러고 "렌즈가 별로네" 한다.

같은 렌즈로 1m 거리에서 찍으면 배경이 확 날아간다. 거리가 핵심이다.

망원이 압도적이다

85mm f/2.8과 24mm f/1.4 중 뭐가 더 흐려질까. 같은 거리면 85mm f/2.8이 더 흐려진다. 광각으로 인물 아웃포커싱은 거리상 한계가 있다.

단체 사진은 반대로

3~4명 함께 찍는데 f/1.8로 찍으면 한 명만 선명하고 나머지는 흐려진다. 인물 단체는 최소 f/4~f/5.6, 풍경 같이 담을 거면 f/8 이상.

초점은 눈에

인물 찍을 때 초점은 무조건 가까운 쪽 눈에. 코나 입에 맞으면 어색해 보인다. 요즘 카메라는 눈 인식 AF가 잘 되니까 그거 쓰면 편하다.

핵심 포인트

1

심도 = 조리개 + 초점거리 + 거리, 셋 다 본다

2

아웃포커싱 안 되면 거리부터 줄여보기

3

단체 사진은 f/4~f/8로 닫기

4

인물 초점은 가까운 쪽 눈에 — 눈 인식 AF 활용

사용 사례

인물 클로즈업 — 50mm f/1.8 + 1.5m 거리 단체 사진 4명 — 35mm f/5.6 + 3m 거리 풍경 — 24mm f/8 + 무한대 초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