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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분할 구도 — 진짜 효과 있는가
룰을 알아야 깰 수 있다
카메라 그리드 라인을 켜면 보이는 그 3분할 격자. 교차점 네 군데 중 한 곳에 피사체 핵심을 두라는 게 룰이다.
근데 왜 3분할인가. 정중앙은 너무 안정적이라 지루하고, 가장자리는 잘려나갈 것 같아 불안하다. 3분할 교차점은 그 중간이라 시선이 자연스럽게 머문다.
어떻게 적용하나
인물이면 눈을 상단 교차점에. 풍경이면 지평선을 상단 또는 하단 1/3 라인에 맞춘다. 정확히 가운데 두는 건 의외로 어색하다.
풍경 — 하늘이 멋있으면 위 1/3에 지평선
구름이 인상적이거나 노을이면 하늘을 2/3 차지하게. 반대로 전경이 멋있으면 지평선을 위 1/3에 두고 땅을 2/3.
인물 — 시선 방향에 여백을
오른쪽을 바라보는 인물이면 인물을 왼쪽 교차점에 두고 오른쪽에 여백을. 시선이 화면 밖으로 나가버리면 답답해 보인다.
룰을 깨는 경우
대칭이 강한 건축이나 반사면(물웅덩이, 거울)은 정중앙 구도가 더 강력하다. 인물 정면샷에서 압도감을 주고 싶을 때도 정중앙이 답이다.
3분할이 "기본값"이고, 의도가 있으면 다른 구도로 가는 게 맞다.
핵심 포인트
1
카메라 그리드 라인 켜기
2
핵심 피사체를 4개 교차점 중 한 곳에
3
풍경은 지평선을 상하 1/3 라인에
4
인물은 시선 방향에 여백을 둔다
5
대칭이 강한 장면은 룰을 깨고 정중앙
사용 사례
인물 클로즈업 — 눈을 상단 교차점에
노을 — 지평선을 하단 1/3, 하늘을 2/3
대칭 건축 — 룰 무시하고 정중앙
걸어가는 인물 — 진행 방향에 여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