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이트밸런스 — 색이 자꾸 노랗거나 파랗다면
오토만 믿다가 색 다 망치는 경우 많다
오토 화이트밸런스는 80% 상황에서 잘 맞는다. 문제는 나머지 20%다.
특히 형광등, 텅스텐, 노을, 실내 LED 같은 색온도가 강한 빛 아래서는 카메라가 헷갈려한다. 한 컷은 노랗고 다음 컷은 파랗고 그런 일이 생긴다.
색온도 감각
켈빈(K) 단위로 표시한다. 숫자가 낮을수록 따뜻한 색(노란/주황), 높을수록 차가운 색(파란).
1500K — 촛불
2700K — 백열등, 텅스텐
4000K — 형광등 (쿨화이트)
5500K — 한낮 햇빛 (기준)
6500K — 흐린 날
8000K — 그늘, 푸른 시간대
카메라에 "태양", "전구", "형광등", "흐림" 같은 프리셋이 있는데 이게 다 켈빈 값을 미리 정해둔 거다.
일관성이 더 중요하다
시리즈로 찍을 때 한 컷 한 컷 색이 다르면 보정이 지옥이 된다. AWB가 매번 다르게 잡으니까. 같은 환경에서 연속 촬영할 때는 수동으로 켈빈 값을 박아두는 게 낫다.
RAW로 찍으면 후보정 가능
JPG는 화이트밸런스가 박힌다. 잘못 찍으면 복구가 어렵다. RAW면 나중에 라이트룸에서 슬라이더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. 색에 자신 없으면 RAW 권장.
의도적으로 어긋나게도 쓴다
노을 찍는데 AWB가 색을 중성으로 만들어버리면 노을 느낌이 죽는다. 일부러 "흐림(6500K)" 같이 따뜻한 쪽으로 박아두면 노을이 더 진하게 살아난다.
핵심 포인트
오토(AWB) 먼저 — 안 맞으면 수동
시리즈 촬영은 수동 고정 — 컷마다 색 바뀌면 후보정 지옥
실내 형광등은 4000K, 텅스텐은 2800K 정도부터 시도
RAW로 찍으면 후에 자유롭게 조정 가능
노을·블루아워는 의도적으로 따뜻하게/차갑게 어긋나게